
홈페이지(웹사이트)마케팅이란?
2017. 12. 20
II. 홈,웹사이트 : 웹사이트마케팅 이해
1. 기업의 홈페이지,웹사이트란? 앞서 살펴본 디지털마케팅 정의 관점에서 ‘웹사이트,홈페이지를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정확히 비유 하자면, 온라인상 매장,사옥,오피스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홈페이지입니다. 대다수가 그런 건 아니지만, 근래의 회사들은 전통적 사무실 개념을 지양합니다. 외려 일과 창조를 구분하지 않는 실용적 사옥, 오피스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이처럼, 사무실은 한 기업의 정신과 관점을 담습니다. 또한 미래와 의지를 담습니다. 기업의 홈페이지는 인터넷상 기업의 얼굴이며 디지털마케팅의 시작점입니다.
그런데 생각 해 보세요. SNS, 블로그 같은 계정은 수시로 관리하고 업데이트 합니다. 그런데, 정작 마케팅 활동의 기본이 되는 홈페이지, 웹사이트를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SNS, 블로그를 통해 홈페이지로 유입된 일종의 호감도,리퍼러(referrer)들은 일시에, 혹은 서서히 소멸됩니다.
기업의 모든 마케팅활동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일부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목적은 랜딩이나, 웹사이트로 고객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메시지와 전환을 이끌어 내는 최종목적지가 홈페이지, 웹사이트입니다.
2. 웹사이트가 가져야 할 4가지 조건
1)심플한 디자인 디자인은 지극히 주관적 견해가 개입되는 영역입니다. 그럼에도, 일정수준의 보편타당한 미의 패턴은 존재합니다. 이처럼, 주관적 요소가 큰 디자인 영역에 존재하는 특징이 있는데, 바로 ‘단순함,간결함’입니다. 기능 차이가 없다면, 우리는 단순한 것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아는 구글, 애플, 테슬라 같은 싸이트는 지극히 단순합니다. <출처 : 테슬라홈페이지 캡쳐> 여러 메시지를 담다보면 정작 어느하나도 집중 받지 못하게 됩니다. 심미적이고 미려한 디자인은 방문자 입장에서 보기 좋고 정확한 메시지를 캐치할 수 있는 심플한 웹싸이트입니다.
2)웹싸이트 성격에 맞는 컨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좋은 웹싸이트는 방문한 방문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정보, 즉 콘텐츠를 담고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많은 컨텐츠를 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고객은 기업과 서비스를 이해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컨텐츠를 정의하고, 해당 컨텐츠가 담겨져 있다면 그것이 기본적인 컨텐츠의 조건입니다.
* 이런 질문을 해보면 어떨까요? ① 고객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방문했을까? - 고객은 우리 회사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 - 고객은 우리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 서비스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 - 고객은 우리 회사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요소가 궁금할 우 있습니다.
② 그렇다면, 웹사이트를 방문할 고객들이 궁금할 만한 요소들을 정리하고 이 내용을 웹사이트에 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③ 고객들은 어떤 니즈(needs)를 가지고 방문했을까? - 각자 다양한 니즈가 있을텐데, 이러한 다양한 니즈를 컨텐츠에 담아야 합니다. - 제품이 친환경인지, 어떤지, 서비스가 어떤 기준으로 제공하는지…등등
* 이처럼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적시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방문자 중심의 좋은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웹싸이트는 좋은 컨텐츠를 빠르고 찾아볼 수 있고 외부계정으로 쉽게 공유될 수 있어야 하며 싸이트 자체의 몰입도가 높아야 합니다
① 원하는 콘텐츠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편리한 메뉴바,네이게이션 구조로 고객들의 혼란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② 과도한 이미지만으로 구성되거나 너무 단순한 구조로 고객의 익숙함을 망각한 참신한 시도는 자칫 방문자 중심의 네이게이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③ 대다수 고객들은 첫 방문시 메뉴바를 통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고 해당 정보가 없거나 미흡할 경우 바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에 초점을 맞춘 가독성과 네비게이션 구조가 꼭 필요합니다.
④ 좋은 구조의 사이트는 콘텐츠를 분류하고 체계화한 후 이를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체계를 갖고있어야 합니다. 예상 방문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어떤 생각과 목적으로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할 것인지를 기초로 하여 다양한 방문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시나리오마다 고객이 얼마만큼 단 시간 내에 원하는 목표 페이지에 도달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⑤ 궁극적으로 좋은 구조는 사이트에 있는 동안 다른 외적인 생각이 들지 않는 네비게이션상의 몰입을 이끌어 내야합니다.
⑥ 쉽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b2b기업의 구매자들은 PDF파일들을 선호하는 만큼 이런, 부분도 놓치면 안됩니다. 정보 수집자에게 최대한 편리를 제공함으로써 선택의 기회를 열어놓아야합니다.
4)검색엔진 최적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좋은 웹 사이트의 마지막 항목은 SEO로도 불리는 검색엔진 최적화입니다. 이 부분은, 다양한 견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자체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보여주는 검색형엔진입니다. 대표적인 구글은 크롤링이라는 검색과정을 통해 다양한 출처로부터의 자료를 검색하여 이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대표적 검색엔진입니다. 국내 검색엔진의 비중이 네이버:구글:기타(50:30:20)으로 재편된 만큼 향후 검색엔진최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잠재적인 소비자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가장많이 사용하는 주요키워드(keyword)와 문장 혹은 의도어(Phrase)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검색엔진사들이 어떤 로직(Logic)을 통해 웹사이트를 추천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검색엔진 최적화에 맞는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것은 디지털마케팅 중 웹사이트 마케팅에 있어 필수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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