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두면 유용한 검색광고 기초용어
2018. 02. 12
온라인 마케팅에 처음 입문할 때 당혹스러운 것 중 하나가 처음 듣는 용어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용어에 미리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다 낯설기 때문입니다. 하나둘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지식을 쌓다보면 어느덧 대행업체와 미팅을 진행할 때 원활하게 대화를 이끄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전에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온라인광고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초적인 광고 용어부터 이해하는 일입니다. 인터넷 광고에 사용되는 기본 용어 몇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표키워드와 세부키워드 조회수가 많고 입찰경쟁이 치열하여 ‘인기 키워드’를 말합니다. 가령, 사무용품과 관련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을 때, 네이버 검색광고를 진행할 경우, ‘사무용품’은 대표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무용품’은 세부키워드인 ‘OOO 볼펜’, ‘OOO 다이어리’ 등 세부키워드에 비해 조회수가 많을 수 밖에 없겠지만, 구매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부키워드는 구체적인 의미의 키워드로 조회수가 적어서 가격이 낮지만 구매전환율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세부키워드는 대표키워드보다 구체적이기 때문에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이죠. 그러므로,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을 유도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비용대비 효과를 최적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CPC 광고에서 큰 효과성을 보고 있는 세부키워드입니다. CPC(Cost Per Click) 사용자가 검색어를 클릭하여 웹사이트에 방문한 경우에만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클릭수가 방문자수와 동일하므로 고객을 사이트로 유입시켜 1회 방문시키는데 들어간 비용을 뜻합니다. 기본적으로 산정하는 방식은 (총 광고비용 ÷ 클릭수) X 100%입니다. 간혹 부정클릭을 유도해 광고비를 차감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부정클릭이 의심되는 경우는 미리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CPM(Cost Per Millenium) 노출 대비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키워드 1,000회 노출 시 책정한 광고 비용을 지불합니다. 일부 인기 키워드를 모아 입찰방식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CPM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Hit) 인터넷 이용자가 네이버, 다음(Daum)등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해당 키워드를 얼마나 조회하였느냐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검색횟수를 의미합니다. 노출수(Exposure) 인터넷 이용자가 키워드 검색 시, 해당 광고주의 사이트 광고가 얼마나 노출되었느냐 를 나타내는 것 입니다. CPM 광고는 조회수와 노출수가 같지만, CPC 광고의 경우는 순위 이내에 들어야 노출이 되기 때문에 조회수와 노출수가 다릅니다. 클릭수(Click) 인터넷 이용자가 키워드 검색결과화면에 노출된 여러 가지 사이트 광고 중에서 해당 광고를 클릭한 횟수를 의미합니다. 전환수(Conversion) 고객의 행동을 정량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회원가입, 주문서작성, 게시판글쓰기, 주문(구매)완료 등 광고주가 원하는 고객의 행동을 지정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다양한 상품을 다루는 쇼핑몰의 경우, 일반적으로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구매전환수’를 산정하는 것을 광고 효과라고 합니다. 클릭율(CTR - Click Through Rate) 노출수 대비 클릭수 비율을 의미하며, (클릭수/노출수) X 100%으로 산정됩니다. 대행사랑 미팅을 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환율(CVR – Conversion Rate) 클릭수 대비 전환수 비율을 의미하며, (전환수/클릭수) X 100%으로 산정됩니다.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구매전환수’를 클릭 대비 전환율로 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광고 효과를 책정하는데 기준지표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의해야 할 것은 모든 정량적인 데이터가 마찬가지이겠지만, ‘수(개수)’와 ‘율(백분율,%)’에 대한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환율은 좋지만 실효성 있는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이던지 혹은 전환율은 나쁘지만 실효성 있는 개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숫자인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A라는 키워드가 전환율은 100%지만, 1개 클릭당 1개 전환수가 산정된 경우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입찰가가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전환율은 50%이지만, 10개 클릭당 5개 전환수가 산정되고, 상대적으로 입찰가가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검색광고 마케팅을 수행 시에는 해당 키워드나 혹은 광고그룹의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꼼꼼하게 따져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환당 광고비용(CPA : Cost Per Action) 1회 전환을 발생시키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총광고비용/전환수)로 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실효단가로서 객단가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또한, 전환당 이익(VPA : Value Per Action)은 1회 전환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이익으로 수익개념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ROAS(Return On Ad Spend) 사용한 광고비 대비 매출액 비율입니다. (매출÷광고비) X 100%로 산정되며, 검색광고전략을 수행 시에 목표를 선정하게 되는데, 광고 예산 대비 효과치를 산정하는 기준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