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안녕하세요. 업무마켓 캐스팅엔입니다.

기업과 직장인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소싱 플랫폼 캐스팅엔입니다.
지난번 비대면 업무 기업 필수 솔루션 1탄: 솔루션에 이어서 비대면 업무 기업 솔루션 2탄인 협업툴을 다루려합니다.

현재 국내 기업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협업 툴로는 네이버웍스, 노션, 잔디, 슬랙 등이 있습니다. 캐스팅엔의 경우도 그룹웨어, 잔디, 노션을 업무 기본 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메신저를 중심으로 협업툴의 개요(정의 및 특징)와 종류 그리고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협업툴이란?

일반적으로 협업 플랫폼, 업무용 플랫폼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명확하게 분류하자면 메신저 같은 Team Communication Tool이 아닌 Team Collaboration Tool이 '협업툴'을 의미.
기본적으로는 소프트웨어형(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팀 커뮤니케이션, 할 일 및 일정 관리, 파일 공유, 노트 작성, 프로젝트 관리 등 지식노동자들의 원활한 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의미. (출처: 나무위키)

협업툴 특징
: 커뮤니케이션 툴이 무엇인지에 따라 성격이 나뉨, 국내의 경우 전자결재라는 고유의 업무처리 기능이 포함된 협업툴을 그룹웨어로 부르며, 해외는 전자결재 없이 협업 성격에 따라 위와 같이 구분합니다.

오늘의 아티클에서는 크게 기업 메신저, 원페이지, 프로젝트 관리, 통합 협업 플랫폼의 4가지로 분류하겠습니다.

1) 기업 메신저

특징

메일 대신 메신저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협업 툴
국내 많은 기업이 메일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지만 간단하고 급히 처리해야 할 업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카카오톡 같은 개인 메신저를 활용하는데, 개인 생활과 구분이 어려운 단점을 해결하고자 나온 것이 기업 메신저.
2012년 출시된 미국의 Slack이 유행하면서 국내에서도 팀 프로젝트 단위의 협업 위주로 메신저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상황.
메일을 주고 받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업무이거나 전자결재 같은 문서교환 중심의 업무에는 잘 맞지 않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에 적합.

① 웍스모바일 라인웍스

설치형 X 클라우드형 O
고객수 10만 이상, 국내 가장 대중적인 기업 메신저.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에서 개발한, 네이버에서 사용하는 기업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저장공간)이 핵심 기능이며 문서 작성 중심의 업무라면 모바일 앱으로 대부분 소화 가능.
최대 2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화상회의, 다양한 3rd Party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한 챗봇 플랫폼이 강점.
사용자 수 100명 이하까지는 무료버전으로 기간 제한없이 사용 가능, 유료버전의 경우 구성원 수에 제한이 없고 용량에
따라 가격 차등, 메일과 드라이브는 유료 버전에서만 제공 .

② 토스랩 잔디

설치형 O 클라우드형 O
글로벌 고객수 20만개가 넘는 아시아 No.1 기업 메신저 서비스
메일기능 없음, 메신저를 통해 모든 협업이 가능하도록 캘린더, 게시판, 조직 관리, 기간제한 없는 파일 공유 및 간편 검
색기능 제공
메일 애플리케이션의 메일함(편지함, 폴더)처럼 여러 주제의 대화가 뒤섞이지 않도록 팀, 프로젝트 별로 대화방을 개설
해 개별 관리함으로써 메시지 만으로도 충분히 업무 협업 가능
다양한 글로벌 협업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용처리, 근태관리, RSS등을 메신저와 연동할 수 있는 잔디 커넥터를
통해 메신저에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음, 업무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메신저로 모이는 형태
Enterprise 버전부터 화상회의도 제공하나 자체 기술은 아니고 WebRTC기반 화상회의 서비스인 구루미 활용

③ Slack Technologies 슬랙

설치형 X 클라우드형 O
메일 커뮤니케이션에서 탈피한 기업 메신저를 유행시킨,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글로벌 No.1 기업 메신저 서비스
개발자들간의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메일이 아닌 메신저를 중심으로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 일원화, DevOps와 Agile이 보편화되면서 개발자 중심의 빠른 개발 및 배포 문화에 알맞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주목받기 시작
이후 메신저에서 코드 리뷰, 장애 알림, 수정 및 배포 등 모든 정보들을 API로 수집하고 팀원들과 공유하고 협업하면서 클라우드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시대에 딱맞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받게 됨.
시초는 개발자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어느 업종이든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국내의 카톡지옥처럼 슬랙지옥(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다양한 대화방의 알람)이라는 평도 있음

④ Microsoft Teams (팀즈)

설치형 X 클라우드형 O
무료로 제공되는 메신저 기반 협업툴, 무료로 제공되며 Microsoft Office 및 기타 Microsoft 솔루션과의 연동은 Microsoft
365 유료 구독 필요
DAU(Daily Active User)가 7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사용자가 많으며 Microsoft Office와 통합되어 공동편집 등의 협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임
Skype가 아닌 Teams 전용 화상회의 기능 제공, 향후 Skype는 단종되고 화상회의 기능은 Microsoft Teams로 통합될 예
정
잘 만들어진 UI/UX로 누구나 별도의 학습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Microsoft Office 문서의 공동편집 같은 동시 협
업이 필요하지 않다면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 유료 버전에서 저장 공간 차등 제공

⑤ Cisco Webex Teams 웹엑스 팀즈

설치형 X 클라우드형 O
글로벌 No.1 화상회의 솔루션인 Cisco Webex의 메신저 기반 협업툴, 무료로 제공
제공하는 기능은 Microsoft Teams와 흡사함, Microsoft 365 구독 고객이라면 Webex Teams와 연동해 Officec 문서 공동
편집 가능
메신저로 대화하다가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Webex Meetings 화상회의로 전환해 회의를 이어갈 수 있음
화상회의 기능인 Webex Meetings의 경우 사용하기 쉬운 UI/UX, 안정적인 연결, 뛰어난 화질과 음질 뿐만 아니라 Webex AI를 활용해 대화 내용의 실시간 자막 및 주요 부분을 하이라이트를 통해 다시보기 가능
Webex Meetings의 매월 사용하는 유저수 1.3억명, 2020년 3월에 기록된 Webex 앱 사용자 수 3.2억명
기본 솔루션은 Webex Meetings이고 Webex Teams가 내장되어 제공됨

2) 프로젝트 관리 기반

프로젝트 관리 기반의 대표 협업툴은 아래 5가지입니다.

플로우, 아사나, 트렐로, 먼데이닷컴, Smartsheet, 테스크월드

3) 원페이지

원페이지는 이름 그대로 원페이지 협업툴입니다. 메신저라서 빠른 커뮤니케이션은 장점도 있지만 바로바로 지나가서 놓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내용을 같은 공간에서 문서로 정리하고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는 보다 정적인 업무에는 적합하지 않을 경우 슬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대안 협업툴입니다. 대표적인 협업툴은 아래와 같습니다.

콜라비, 노션, 드롭박스, 페이퍼, 클릭업, 뉴클리노

기타: 슬라이트, 베이스캠프, 코다

<캐스팅엔 노션 페이지 화면>

4) 통합 협업 플랫폼

전자결재 빼고 모든 기능이 있는 협업 플랫폼은 아래와 같습니다.

엔에이치엔 두레이, 카카오 아지트, 타이거 컴퍼니, 티그리스, Google G-Suite, Facebook Workplace

이번 협업 툴 편에서는 기업 메신저를 중심으로 협업 툴을 4개의 종류: 기업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기반, 원페이지, 통합 플랫폼으로 나눠 알아봤습니다.
협업툴은 이제 좁은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필수품입니다. 모든 기업에서는 그룹웨어와 협업툴과 같은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구입하여 클라우드형으로 사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는 협업툴은, 비대면 업무를 위해 필수입니다. 본 콘텐츠에서 언급된 협업툴 외에도 많은 협업툴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고, 클라우드와 구축형 또는 협업툴의 종류 역시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모두가 다 잘 쓴다고 해서 우리 기업에도 맞는 툴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솔루션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담당자 입장에서는 선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럴 때는 솔루션, 그룹웨어, 협업툴 전문가와 먼저 상담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어렵고 번거로울수도 있지만, 언택트 시대의 솔루션(그룹웨어/협업툴)은 꼭 필요합니다. 협업툴도 캐스팅엔과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