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쇼핑몰 어플을 많이 쓰시나요? 올해 코로나19임에도 쿠팡의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거기에 시밀러 어플 중 1위 어플, 다운로드 1위인 당근마켓을 포함하여 지그재그, 무신사, 스타일쉐어, 브랜디 등은 쇼핑몰 어플의 강세를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오프라인 보다 비대면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올라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올해 통계청 발표 내용에 다르면 4월 국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중 국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체 시장의 66.3%를 차지하며 전년 동월보다 3.3%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코로나의 여파로 자택대기 현상이 이어지면서 세계적으로 모바일 쇼핑시장 환경이 조성되었고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그 어느 때보다 모바일 시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쇼핑몰 모바일 어플 제작의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있음에도 당근마켓, 쿠팡 같은 커머스 형태의 어플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클라이언트로부터 쇼핑몰 모바일 앱 의뢰가 최근 급증했기에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쇼핑몰 모바일 어플의 종류부터 알아볼까요?! 

 

쇼핑몰 모바일 어플의 종류

 

 

먼저 제작 전 어떤 종류의 모바일 어플을 만들지 선택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쇼핑몰 모바일 어플은 네이티브 앱 웹 앱, 하이브리드 앱이 있습니다.

네이티브 앱의 경우 모바일 기기에 직접 설치되고 운영되는 어플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각종 스토어(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는 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이티브 앱의 경우 IOS나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운영체계(OS)에 따라 다른 응용프로그램이 쓰이기 때문에 두가지 버전을 따로 제작해야 합니다.

 

웹 앱이란? 

다음으로 웹 앱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웹페이지를 스마트폰 화면 크기로 줄인 것을 말합니다. 저렴한 비용과 짧은 개발기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앱스토어에 등록 및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하이브리드 앱의 경우 OS와 상관없이 기존의 HTML 기반의 웹 브라우저를 내부 콘텐츠로 제작하고 프레임워크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해 겉은 네이티브 앱화 시켜 구동하는 앱입니다. 웹 앱의 단점을 보완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속도가 느리고 기능적 접근제한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네이티브 앱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네이티브 앱의 경우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언어로 개발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안정적이며 빠른 어플입니다.

쇼핑몰 모바일 어플 제작 단계

 

 

그렇다면 쇼핑몰 모바일 어플은 어떤 단계로 제작이 될까요?

모바일 어플 제작과정은 응용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및 설치 테스트, 모바일 앱 공개 등 총 4단계로 진행됩니다.

 

어플을 제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어떤 프로그램을 제작할지 기획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갈 아이디어를 기획 및 정리하고 이를 요구사항 정의서로 문서화합니다. 요구사항정의서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작업으로 작업 시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상세히 작성해야 하며 불필요한 내용은 기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내용이 애매할 경우 개발 시 일정 지연 및 자원 추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획 단계

 

또한, 기획단계에서 구체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은

① 화면구성(화면 레이아웃 및 페이지 디자인)

② 화면전환(버튼이나 화면 터치 시 전개되는 다음 화면 디자인)

③ 기타기능(화면이나 버튼 등을 터치할 때 반응 및 동작 정의)

등이 있습니다.

기획단계에서 구체적인 사항들을 정리했다면 이제 2단계인 프로그램 개발 단계로 넘어갑니다. 개발단계에선 기획단계에서 정리했던 것들을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 등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여 실체 응용프로그램으로 개발합니다. 이 때,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운영체계에 따라 개발 환경 및 운영플랫폼이 다르므로 각각 다른 개발 소프트웨어 및 툴을 사용하여 실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예를 들어 IOS 앱 개발은 개발 소프트웨어인 Xcode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소프트웨어는 Windows에선 사용할 수 없어 Mac이 필수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3단계로 넘어가 프로그램이 잘 설치되고 실행되는지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때 시뮬레이터와 애뮬레이터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제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응용프로그램을 최종 테스트합니다. 표출 테스트, 동작 테스트, 단위 테스트 등 완벽하게 테스트를 수행하여 출시 후 생길 수 있는 버그 등의 시스템 문제를 방지합니다.

이렇게 테스트까지 마치면 마지막 단계인 4단계 모바일 앱 공개단계로 넘어갑니다. 응용프로그램 테스트가 완료된 앱을 App store에 공개하는 단계로 IOS앱은 애플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공개됩니다.

IOS앱의 경우 등록 시 약 10만원가량의 등록비용이 소요되며 등록 전 Apple 개발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 때, 개인인증서를 서명하기 위해 개발자인증서가 필요합니다. 개발자 등록 후 iTunesconnect를 통해 로그인하여 앱에 대한 정보, 아이콘, 업로드할 정보, 앱 심사 정보를 꼼꼼히 입력한 후 심사 요청하며 심사기간은 3~7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심사 완료 시 버전 출시방법을 선택하면 등록을 위한 모든 과정이 끝이 납니다.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 먼저 구글에 가입 후 구글플레이스토어 앱 등록이용권(25$)을 구매합니다. 구매 후 구글플레이스토어의 개발자 콘솔 사이트에 들어가 어플을 업로드 한 후 스토어 등록정보 입력, 어플의 콘텐츠 등급 산출 및 적용, 어플 가격 등록 등 통해 어플 출시 준비를 완료합니다. 모든 정보를 등록한 후 프로덕션 출시요청을 하면 2~3시간의 심사 진행 후 어플이 출시됩니다.

 

개발기간과 견적 방법은?

 

그렇다면 개발기간과 견적은 어떻게 산정되는 걸까요?

쇼핑몰은 콘텐츠의 데이터 양이 방대하며 업계 특성상 지속적으로 상품을 업데이트하기때문에 개발기간이나 앱 공개 후 프로그램의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등을 고려하면 전문업체를 통해 개발하는 것이 어플의 완성도나 안정성 측면에서 합리적입니다.

보통 모바일 어플의 경우 프로젝트 개발기간에 따라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인건비를 월단위로 산정하여 견적서로 제출되기 때문에 견적비용이 개발기간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총 개발기간은 개발자의 기능 제작역량과 디자이너의 디자인 제작기간, 기획자의 스토리보드 제작기간 등에 따라도 달라지며 이외에도 PM/DBA/Server Engineer 등의 인건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개발은 단순히 한 달, 몇 달 안에 끝날 수 있는 과제가 아닙니다. 기획, 제작 그후 마케팅까지 잘 설계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걸 한 번에 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개인 개발자에게 아웃소싱을 맡기면 기획과 디자인, 퍼블리싱은 또 클라이언트가 직접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개인보다는 모바일 앱 제작을 위해 필요한 인원이 다 있는 경험이 풍부한 개발사를 추천합니다. 쇼핑몰 어플 제작 견적과 구현 범위를 알고 싶으시다면 지금 실시간 의뢰 리스트에서 다양한 모바일 어플 의뢰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