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가져온 일자리, 업무 변화
왜 이 주제일까요?
코로나19 사태가 벌써 거의 4달째 지속하고 있어요. 계속 우리의 일상, 일과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요. 미래에 많은 직업들이 AI에 의해 대체된다고 예상했는데, 바이러스가 먼저 일자리와 비즈니스를 없애고 있어요. 코로나19는 기업 조직 구조를 더 본격적으로 바꾸고, 주력 분야에 집중해 좁히는 데 기여를 할 것 같다는 전망이 있어요. 여러 분야를 모두 하기보다는, '잘' 하는 거에만 집중할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필요한 분야의 인력은 외부로부터 조달하겠죠(-아웃소싱). 이런 변화나 트렌드를 미리 알고 준비해야 일을 더 잘 알고, 할 수 있잖아요.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라고 요즘 많이 얘기합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우리 삶과 일자리, 업무의 변화에 대한 아티클을 앞으로 많이 다룰 생각이예요.
1. 코로나19 영향? 작년보다 공시족 늘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위기이거나 앞으로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67%의 재직자는 자신의 회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대응에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4-1. 코로나19 이후, 매출 증가한 기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매출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쿠팡의 상승세는 예견(?)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당연히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방문고객이 더더욱 줄고 소비자는 오프라인 마켓으로 갈 수밖에 없죠.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이커머스 서비스,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 설문조사의 전체 응답자 중 58%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사 매출이 감소·급감했다고 답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항공업계의 재직자 98% 이상은 매출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직격탄을 입은 대표적 업계인데요. 플라이비(영국), 타이항공(태국) 등 글로벌 항공사들이 파산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의 붕괴 역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4-2. 코로나 위기 6개월 더 지속 시, 대기업 33% 인력감축 불가피
직원수 300인 이상,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 현황'을 설문한 결과, 이렇게 나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인력감축보다 유동성 확보와 비용 절감을 추진함으로써 위기를 타파하려고 하는데요.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인력 구조조정 없이 경영 유지가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업의 대응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융자금 조달 등 유동성 확보(22.5%)
2. 휴업·휴직(19.4%),
3. 성과급·복지비 등의 급여 삭감(17.5%)
비용 절감 방안
4. 인력 감축(8.8%)
5. 사업구조 개편(4.4)
등등, 별도 대응 방안 없다(17.5%)
5. 페이스북 10년 내 직원 절반 재택근무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영구적인 재택근무를 선언한 기업은 트위터였습니다. 페이스북 역시 빠지지 않았는데요, 10년 내 절반의 직원이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기사는 여기에서.
대규모 공장이 필요하지 않은 IT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한국은 아직까지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무실 중심주의는 끝났다."
"원한다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라."
다만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는 "생활비나 인건비가 낮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급여가 깎일 수 있다"며 임금 삭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재택근무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재택근무(사무실 시대의 종말)에 대한 아티클은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이미 경제 침체를 극심하게 겪고 있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경제와 관련해 재택근무의 확대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확대될수록 사무실 주변 상권이 유동인구 감소로 붕괴해 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위기에는 기회가 그리고 희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며 캐스팅엔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며 이달의 키워드를 #외주업무로 뽑아봤습니다.
코로나 19가 가져온 ' 비대면 업무' 그리고 철저한 주 52시간 준수입니다. BC (BEFORE COVID-19)에 사회 전반적으로 업무 시간이 늘어지는 문화가 있었다면, 현재는 그 어느 때보다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서 업무를 해내야 하는 문화가 생기는 추세입니다. #디지털노마드 #비대면 #재택근무 #주52시간제도가 더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은 핵심역량에 자원을 집중시키고, 나머지 활동은 외부의 전문기업에 위탁 처리함으로써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외주 시장은 향후에도 끄떡없어 보이고,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도 늘어날 것 같아요. (물론!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겠죠!) 외주 기업 선정과 평가 시스템의 중요성은 더 더욱 커지겠죠? 캐스팅엔의 좋은 업체 리스트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