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업 CEO들은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복귀 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이 왜 사무실에 가지 않으려 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혜택과 화려한 복지조차 충분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직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관심은 최악의 직장 환경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자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출처 : 게티이미지 뱅크]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1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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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사무실에 오지 못하게 하는 10가지 이유

 

10: 소음이 심함

직원 대화, 전화 통화, 사무실 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소음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집중을 방해합니다. 깊은 생각과 주의가 필요한 작업에 집중하는 것 역시 어려울 수 있죠. 직원들은 '집이 조용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9: 개인 프라이버시 부족

개방형 사무실 레이아웃과 공유 작업 공간은 개인 정보 보호가 부족할 경우가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직원간에 대화를 하거나 민감한 업무에 참여해야 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죠. 더욱이 회사의 기밀이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조직은 다양한 스타일과 선호를 지닌 팀원으로 조직되는 만큼,  일률적인 사무실 레이아웃은 프라이버시 차원에서, 불만족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8: 공기질 불량

불충분한 환기, 답답한 공기 또는 심지어 너무 많은 공기 흐름은 사무실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그러한 상황에서 집중하기 어렵거나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여러분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상황에서 일을 할까요?

7: 조명이 불충분함

불충분하거나 강한 조명은 눈의 피로, 두통, 그리고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명이 어두운 공간은 직원들의 전반적인 기분과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조명이 밝은 홈 오피스에서 일할 수 있는데 왜 출퇴근을 해야 할까요?

6: 불편한 가구

지지력이 없는 의자, 불편한 책상 또는 부적절한 가구 설정은 신체적인 불편함, 심지어 허리 통증 또는 반복적인 긴장으로 부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건강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근무 시간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왜 직원이 사무실에 와야할까요?

5: 자연적 요소 부족

사무실에 자연광, 식물 또는 야외 전망이 없으면 환경이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지고 자연과의 단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직원의 복지와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4: 과밀

비좁은 작업 공간, 과밀한 공용 공간 또는 개인 공간 부족으로 직원들은 폐쇄공포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며, 편안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관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는 사무실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3: 시설 부족

깨끗하고 잘 관리된 화장실, 주방, 휴식 공간에 대한 제한된 접근은 직원들에게 불만스런 요소중 하나입니다. 시설이 부족하면 불편함을 초래하고 직원의 휴식 및 재충전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편안하고 위생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는데 왜 사무실로 오게 될까요?

2: 온도 문제

너무 덥거나 추운 사무실은 직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생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무실 내 온도에 대한 선호도가 상충되면 불일치와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1: 편의시설 부족

사무실 내 또는 인근에 식사 옵션, 피트니스 시설, 보육 서비스 등 편의 시설이나 편리한 서비스가 부족하면 직원이 업무와 함께 개인 생활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요약하면, 

위의 내용들을 고려해 보면, 왜 무수한 직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하는 걸 서두르지 않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 있는 작업 공간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맞춤화한 직원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것이 이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직원들은 재택근무의 부작용으로 외로움, 의욕 부족, 팀원 그리워함을 꼽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고용주들이 지난 10년 동안 직면했던 생산성 문제라는 적과 싸우고 있습니다. 상황은 직원도 대표에게도 누구에게나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출처 : ub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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